2025년 추석 오사카 여행 가이드｜가을에 꼭 가봐야 할 명소와 준비물 체크리스트

1. 추석 연휴와 오사카 여행의 매력

2025년 추석 연휴는 10월 초에 이어집니다. 긴 연휴를 활용해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그중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도시는 단연 오사카입니다.
가까운 비행 거리(약 2시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활기찬 쇼핑과 전통 문화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어 짧은 일정에도 알찬 여행이 가능합니다.

2. 가을에 꼭 가봐야 할 오사카 명소

오사카성 공원

가을 오사카의 상징 같은 장소입니다. 성곽 주변에 은행나무가 늘어서 있어 산책하기 좋으며, 초가을에는 선선한 바람과 푸른 숲길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커플 모두에게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

미노오 공원 & 폭포

전철로 30분이면 갈 수 있는 도심 속 자연 명소입니다. 폭포까지 이어진 산책로는 걷기 편하며, 가을이 되면 붉은 단풍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줍니다.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모미지 템푸라(단풍잎 튀김)는 여행의 소소한 즐거움입니다.

호시다 현수교(星のブランコ)

280m 길이의 거대한 현수교로, 숲을 가로지르며 걷는 경험이 특별합니다. 초가을에는 초록빛 숲이 주를 이루지만, 점차 단풍으로 물드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

추석 시즌에는 할로윈 이벤트가 열려 더욱 특별합니다. 캐릭터 분장, 좀비 퍼레이드, 한정 어트랙션은 가족, 연인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합니다.

도톤보리(道頓堀)

오사카의 대표적인 번화가로, 네온사인과 음식문화가 상징적인 장소입니다. 글리코상 간판 앞에서 인증샷은 필수이고, 타코야키, 오코노미야키, 쿠시카츠 등 오사카의 대표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밤에는 강변 야경이 아름다워, 추석 여행의 낭만적인 저녁 코스로 제격입니다.

3. 오사카 여행 실속 팁

항공권 & 숙소 예약

추석 연휴는 항공권이 빨리 매진되므로 최소 2~3개월 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숙소는 난바, 신사이바시, 우메다 일대가 이동에 편리하며, 가성비를 원한다면 덴노지나 교토 인근 숙소도 좋습니다.

교통패스 활용

• 오사카 주유패스: 관광지 입장 할인 + 지하철 무제한 이용
• 간사이 스루패스: 오사카에서 교토, 나라, 고베까지 연계 여행 시 활용

먹거리 추천

• 도톤보리: 타코야키, 오코노미야키, 쿠시카츠
• 신사이바시: 감성 카페 & 디저트
• 가을 제철: 송이버섯 요리, 밤 디저트, 제철 생선 요리

4. 일본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기본 준비물

• 여권 (유효기간 6개월 이상)
• 항공권, 호텔 예약 바우처 (모바일+프린트)
• 여행자 보험 증서

환전 & 결제

• 엔화 현금 (소규모 가게, 대중교통 대비)
• 해외 결제 카드
• 간사이 교통카드 (ICOCA)

전자기기

• 휴대용 와이파이·유심·eSIM
• 보조 배터리
• 멀티 어댑터 (110V, A형 플러그)

의류 & 소품

• 가벼운 겉옷 (15~25℃ 일교차 대비)
• 편한 운동화
• 우산·휴대용 우비
• 에코백 (일본은 장바구니 유료)

생활 필수품

• 개인 상비약 (두통약, 소화제, 멀미약)
• 휴대용 물티슈, 손 세정제
• 지퍼백·여행 파우치

😘2025년 추석 연휴에 떠나는 오사카 여행은 짧은 일정 속에서도 역사, 자연, 테마파크, 먹거리, 쇼핑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입니다.
특히 도톤보리의 활기찬 분위기와 오사카성의 가을 정취, USJ의 할로윈 이벤트까지 더해진다면, 이번 추석은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